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솝 우화/목록 (문단 편집) ===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만 산다 === 백인들과 [[전쟁]]을 벌이던 [[흑인]]들이 있었다. 마침내 전쟁에서 이기자 평화가 찾아왔고, 많은 군인들이 집에 돌아갔다. 그러자 군인들을 태우고 전쟁에 나갔던 흑마들은 할 일이 없었다. 흑인들은 그 말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였다. >흑인 1: 설마 다시 전쟁이 날 거 같겠소?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니까 말들도 훈련시키지 않아도 됩니다. 그러니 [[농사]]일이나 [[배달]]에 이용합시다. 들판에서 밭을 갈고 [[수레]]나 쟁기에 묶여 짐을 나르게 된 흑마들은 불평했다. >흑마 1: 이봐, 이게 무슨 꼴이야. 훈련도 못하고 매일 일만 해서 그런지 몸이 둔해졌어. '''[[송충이]]는 솔잎을 먹어야 살지 갈잎을 먹으면 죽는다'''고! >흑마 2, 3: 형님, 저희도 마찬가지에요. 하도 오래 매여있어서 그런지 풀려나도 제대로 뛰지 못하겠어요. 그런데 며칠 후, 힘을 기른 [[백인]]들의 침략으로 또 전쟁이 일어나고 말았다. 여기저기 흩어져서 일하던 말들은 군인들을 태우고 전쟁에 나가야 했다. 하지만 말들의 상태가 예전 같지 않았다. >흑인 1: 어이쿠, 이놈의 말이 왜 이래? >흑인 2: 이 녀석아, 똑바로 좀 달려! 이러다가 우리 모두 적군한테 죽겠다! 당황한 흑인들이 말들을 야단쳤지만 소용없었다. >흑마: 히히힝! 지난 몇 년 동안 수레에 묶이고 쟁기에 묶여 제대로 달려보지 못해서 이제 당나귀처럼 되었는데 이제 와서 어떻게 예전처럼 달리겠어요? 흑인들은 그제야 후회했다. >흑인들: 아이고, 하필이면 전쟁이 다시 일어나게 될 줄이야... 상황이 이렇게 될 줄 알았더라면 전쟁이 끝났어도 전쟁이 다시 일어날 때를 대비해서 말들을 훈련시켰어야 했어... 우리가 바보였구나... 하지만, 때는 이미 늦었다. 결국 흑인들은 전쟁에서 크게 지고 말았고 대부분이 전사한 데다 살아남은 흑인들의 수는 몇 명 되지 않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